[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미국 빌보드의 '글로벌 넘버1 아티스트 시리즈(Global No. 1 Artist Series)' 한국 대표로 선정됐다.
빌보드는 18일 "(아이유는) 대체될 수 없다. 인기 높은 아이돌, 음악 잘하는 아티스트, 연기 잘하는 배우, 예능 매끄럽게 진행하는 호스트 등 각 분야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은 많다. 하지만 이 모든 일을 동시에 해내는 사람은 아이유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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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담엔터 제공 |
특히, 빌보드는 아이유의 파급력에 주목했다. 빌보드는 "음악가 아이유에 대한 K팝 팬덤 그리고 한국 음악 팬들의 사랑은 절대적"이라면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아이유의 독보적 입지를 인정했다.
빌보드는 또 아이유가 12개국, 31회 공연으로 약 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여자 솔로 가수 역대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아이유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입성한 첫 여자 가수이자, 국내 대형 스타디움에서 모두 공연한 첫 여자 가수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아이유는 빌보드와 인터뷰에서 "글로벌, 빌보드, 넘버 원 이런 수식어가 어색하지만 영광스럽고 기분 좋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유는 내년 공개되는 넷플릭스 새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한다. 그는 현재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가제)' 촬영과 음악 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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