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유태오가 부친상을 당했다. 

18일 소속사 비트닉 측에 따르면 유태오의 부친은 이날 독일에서 세상을 떠났다. 고인에게는 평소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CJ ENM 제공


유태오는 19일 배우자인 사진 작가 니키 리와 함께 독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유태오는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방송연예대상'에  불참한다. 

그는 방송인 겸 만화가 기안84,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과 함께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 함께 출연해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유태오는 1981년 독일 쾰른에서 태어나, 독일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그의 부모님은 파독 근로자로, 독일 이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는 파독 광부, 어머니는 파독 간호사였다. 

한편, 유태오는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보건교사 안은영',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등에 출연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