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준 기자]두산건설은 지난 18일 천안 지역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천안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두산건설이 지난 18일 천안 지역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천안시 차명국 복지문화국장,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유효주 프로, 두산건설 오세욱 상무./사진=두산건설


이번에 기부한 후원금은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에 지정기탁돼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새꿈터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새꿈터 사업은 기존 대상자 선정 및 수선 한도액이 정해진 기존 정부 주도 주택개조사업을 보완하는 수요자 중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사각지대 없는 주거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천안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해당 기부금은 두산건설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하는 ‘두산건설 우수리 기부금’의 일부로 마련되었다. 기부금 전달식은 18일 천안시청에서 진행되었으며, 천안시 차명국 복지문화국장, 두산건설 오세욱 상무,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유효주 프로가 참석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차명국 복지문화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천안시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산건설 임직원분들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건설은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 30일에는 인천 부평구 장애인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1,4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전달하였으며, 지난 5일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와 생필품을 가정폭력 피해 가정에 전달했다. 이 외에도 장애인 지원에 관심을 보이며 2년 연속 KLPGA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갤러리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체육 종목 및 선수 후원에 활용하였다.

두산건설은 “주거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기쁘다. 앞으로도 사회적책임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성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