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정은채가 '제2회 펀덱스어워드'에서 애플TV+ 시리즈 '파친코 시즌2'로 OTT 오리지널 드라마 조연 부문상을 수상했다. 

19일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위치한 메가존산학연센터 오디토리움에서 '2024 펀덱스어워드'가 개최됐다. 

   
▲ 정은채가 19일 개최된 '제2회 펀덱스어워드'에서 OTT 오리지널 드라마 조연상을 수상했다. /사진=키이스트 제공


OTT 오리지널 드라마 조연 부문에서는 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 김민, 넷플릭스 '피라미드 게임' 류다인, 넷플릭스 '지옥 시즌2' 문근영, 넷플릭스 '살인자o난감' 이희준, 애플TV+ '파친코 시즌2' 정은채가 경합했다. 

트로피의 주인공이 된 정은채는 영상을 통해 "귀한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파친코'는 저에게 귀하고 소중한 작품이다. 촬영을 하면서 양경희 역을 표현한다는 것이 참 어렵기도 했고 그 시대의 아픔을 드러내기 위해 애를 많이 썼다. 저한테는 정말 큰 공부가 됐다. 사람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좋은 공부가 됐던 작품이다.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친코'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선정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애플TV+ 시리즈다. 고국을 떠나 억척스럽게 생존과 번영을 추구하는 한인 이민 가족 4대의 삶과 꿈을 그린다.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에 빛나는 윤여정과 더불어 이민호, 진 하, 김민하 등이 출연한다. 

한편, '펀덱스어워드'는 K-콘텐츠 경쟁력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주최하고 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와 데이터 솔루션 기반의 광고대행사 펜타클(PENTACLE)이 후원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