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PROWDMON)의 리더 모니카(38·신정우)가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전했다.
댄서 모니카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제게 정말 행복하고 소중한 기적이 찾아왔다. 사랑하는 한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 신랑에 대해 "그 분은 대중 앞에 서지 않고 조용히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삶을 살아가는, 평범하지만 제게는 누구보다 특별한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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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왕벌 게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모니카의 모습 /사진=웨이브 |
또한 모니카는 "우리의 사랑을 더욱 깊게 만들어줄 또 하나의 기적,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이 기쁜 소식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오랫동안 고민했지만,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에 힘입어 용기를 냈다"고 털어놓았다.
마지막으로 "혹시 새로운 삶에 대한 설렘으로 제가 활동에 소홀해질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면서 "새로운 삶의 시작은 제 춤과 작품에 더욱 깊고 강렬한 영감을 줄 것"이라고 춤에 대한 열정도 전했다.
모니카는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의 리더다. 2021년 Mnet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얼굴을 널리 알렸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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