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차기 회장 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프로축구연맹은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5일 총재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주요 일정을 알리는 선거 공고를 게시했다. 

   
▲ 권오갑 현 한국프로축구연맹 회장.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


제13대 총재 선거에 나설 후보자 등록은 공고 다음날인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후보자들은 31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총 13일간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이어 제13대 총재는 2025년 1월 13일 대의원총회에서 선거로 선출된다.

이번 선거에는 권오갑 현 총재(사진)가 4선에 도전한다. 권 총재는 2013년 처음 프로축구연맹 회장에 당선된 뒤 2017년 재선, 2021년 3선에 성공했다. 지난달 대한축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를 통해 다음 선거 출마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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