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정부가 터키 앙카라에서 일어난 폭탄 테러 행위에 대한 애도의 뜻을 밝혔다.

정부는 11일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10일 앙카라에서 자행된 폭탄 테러 행위에 의해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한 데 대해 이번 사건의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터키 국민과 정부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모든 형태의 테러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확고하고 일관된 입장 하에 테러 근절을 위한 터키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관련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다"고 이어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는 자폭테러 사건이 발생, 이로 인해 95명이 숨지고 245명 가량이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