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최수호의 팬들이 연말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
최수호 소속사 포고엔터테인먼트는 26일 "최수호의 공식 팬클럽 수방사(수호 방위 사령부)가 최근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한 생리대와 생필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
|
|
▲ 사진=포고엔터 제공 |
수방사는 생리대 279팩과 바디워시·샴푸 20세트를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주)티엔케이팩토리의 '팬덤 통합 기부' 서비스를 통해 진행됐다.
수방사 회원들은 최수호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모금에 참여, 취약계층 여성들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수방사는 지난 1월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2500장 기부 및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당시 미리 정해진 스케줄로 인해 봉사에 함께하지 못한 최수호가 팬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깜짝 방문한 바 있다.
수방사는 최수호의 생일이 있었던 지난 7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사회 취약계층 소아 환자들의 치료비로 2300여만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들은 또 지난 달 7일 최수호 아버지의 고향인 전라남도 고흥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고, 같은 날 고흥 유자 축제 현장에서 환경정화를 위한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한편, 2002년생으로 판소리를 전공한 최수호는 현재 MBN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2'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