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산업용 제어 전문회사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자사가 신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올해 25% 이상 매출 신장을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498억원, 올해 예상 매출액은 620억원이다.

이 회사는 고성능 서보 모션 및 소프트웨어 로봇제어기 등 로봇 관련 국책 과제를 수행 중이다. 로봇 모션, 센서 및 친환경 플랫폼 기반 신제품을 다수 출시했다.

로봇제어기, 센서, PCS 분야로 사업을 확대 중에 있다. PCS 분야의 태양광, 풍력,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시스템) 등으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은 알에스오토메이션이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모션 및 센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 및 PCS 분야의 원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알에스오토메이션은, 모션·센서·PCS 등의 미래산업 시장 진출로 연평균 15% 이상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산업용 제어 전문회사로, 지난 2010년 글로벌 기업인 로크웰오토메이션에서 분사되어 3년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 하였으며, 현재 로봇제어기, 센서, PCS 분야로 사업을 확대 중에 있다. 미국 로크웰오토메이션, 일본 야스가와, 현대중공업 등이 주요 고객사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이르면 올해 연말께 기업공개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