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병현이 햄버거 가게 창업 3년 만에 폐업한 소식을 전한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김병현의 햄버거 가게 폐업기가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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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제공 |
이날 김병현은 보건소에 깜짝 방문한다. 햄버거 가게 폐업 신청을 위해서다. 그는 “손해액만 3년 동안 2억 원”이라고 밝혀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한다.
김병현은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들다”라며 “물가도 너무 많이 올랐고 월세도 감당하기 힘들고 특히 배달 수수료도 비싸서 코로나 대비 70%까지 매출이 줄었다”라고 그동안 햄버거 가게를 운영하며 겪었던 고충과 마음고생을 솔직하게 밝힌다.
김병현의 원활한 폐업 신청을 위해 정호영 셰프가 폐업 선배로 함께 하며 슬픔을 나눈다고. 하지만 이를 본 전현무가 “송훈, 정호영, 김병현은 ‘사당귀’를 대표하는 망트리오 3인방이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김병현은 홀과 주방의 식기구 처분에 나선다. 창업 당시 3000만 원의 거금을 준 만큼 짭짤한 매입가를 기대하던 바람과 달리 중고 매입자는 김병현에게 “110만 원”을 불러 그를 충격에 빠트린다. 김병현은 “110만 원이요? 뒤에 0 하나 빠진 거 아니에요?”를 연발한다.
한편 홍주연 아나운서가 자료화면에 깜짝 출연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를 본 김숙이 “(전)현무의 여자 나온다”며 반가움을 표하자, 전현무는 “저 영상 쓰는 조건으로 지금 ‘사당귀’ 녹화 중이다”라는 우스갯소리를 한다.
급기야 전현무는 “이제 막 나가자”라며 이제는 홍주연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언급하며 웃음을 터트렸다고 해 무슨 이야기가 오갔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날 오후 4시 4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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