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무안 항공사고 대책본부 구성…"총력 대응"
2024-12-29 14:27:39 | 김연지 기자 | helloyeon610@gmail.com
[미디어펜=김연지 기자]한국공항공사가 29일 발생한 전남 무안공항 항공기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해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에 나섰다.
공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무안공항 7C2216편 사고와 관련해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 본사와 무안공항은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꾸렸다. 공사에 따르면 인근 광주공항과 여수공항에서도 전 직원이 비상소집돼 사고 수습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다 사고가 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에는 승객 175명과 (태국인 2명 포함)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탑승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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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추락한 제주항공기의 기체 후미./사진=kbs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