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조용필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콘서트를 연기한다.
소속사 YPC 측은 30일 "내년 1월 4일 진행 예정이었던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Concert) - 대전’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고자 연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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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더팩트 |
소속사는 "콘서트는 추후 대관 측과 협의 후 공지를 통해 안내 드릴 예정이다"며 "티켓 환불 문의는 티켓링크 고객센터로 문의 부탁드린다"고 했다.
끝으로 "이번 제주항공 2216편 사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지난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추락해 총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했다. 정부는 이번 참사와 관련해 내년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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