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로 호평 받고 있는 배우 박성훈이 구설수에 올랐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박성훈이 자신의 SNS에 올렸다 급히 삭제한 사진이 논란이 됐다. 

해당 사진에는 전라의 일본 성인 배우들이 박성훈의 출연작인 '오징어 게임'을 연상케 하는 소품과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누리꾼들은 박성훈이 이 사진을 올렸다 빠르게 삭제한 것을 두고 계정 해킹을 당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성훈이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받은 게시물을 실수로 잘못 눌러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갔다"며 "본인도 너무 놀랐다. (게시물 게재 실수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성훈은 지난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에 트랜스젠더 현주 역으로 출연해 전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