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밴드 하이파이유니콘(Hi-Fi Un!corn)이 일본 소니 뮤직 레이블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1일 밝혔다. 

밴드 하이파이유니콘은 김현율, 손기윤, 엄태민, 후쿠시마 슈토, 허민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다. 

   
▲ 사진=FNC 제공


이들은 2023년 3월 방송된 한일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더 아이돌 밴드 : 보이즈 배틀(THE IDOL BAND : BOY’S BATTLE)’에서 최종 우승 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데뷔했다.

하이파이유니콘은 지난 해 8월 일본에서 첫 번째 앨범을 발매했고, 라이브 하우스 투어로 추가 공연까지 매진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들은 한국 주요 페스티벌 ‘사운드베리 페스타(Soundberry Festa) 24’, ‘2024 펩시 페스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등 무대에도 올랐다. 

아울러 하이파이유니콘은 한국 음악 시상식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K월드 드림 뮤직 아이콘상’을 수상했다.

한편, 하이파이유니콘은 오는 4~5일 타오위안 아레나에서 FNC 소속 밴드들이 총출동하는 ‘1st FNC BAND KINGDOM in TAOYUAN’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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