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넷플릭스 측이 할리우드 스타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오징어 게임' 시즌3 출연설을 부인했다.
1일 OSEN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올해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3에 출연하며, 미국 현지에서 모든 촬영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 측은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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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정재 SNS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오징어 게임'의 팬이라고 밝혀왔다.
또한 '오징어 게임' 시리즈 황동혁 감독과 출연 배우 이정재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황 감독은 2022년 9월 '오징어 게임' 에미상 6관왕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할리우드 배우 출연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오징어 게임' 팬이라고 직접 말해서 우리끼리 '제안을 해볼까? 물어보자'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정재는 2021년 '오징어 게임' 시즌1 공개 직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LACMA 아트+필름 갈라'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만나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정재는 또 이듬해 미국 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이후 진행된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어떤 미국 배우가 출연하면 좋겠냐'는 질문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꼽았다.
한편, 최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과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그린다. 시즌3는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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