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일화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일화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객기 사고 희생자 분들을 마음 깊이 애도한다"며 "가족 분들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한없는 위로를 하늘에서부터 내려달라"는 글을 게재했다. 

   
▲ 사진=이일화 SNS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추모객들이 모여있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의 모습이 담겼다. 이일화는 분향소에 직접 찾아가 희생자들을 추모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달 29일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 활주로의 공항시설물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했다. 

정부는 오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하고,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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