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르노코리아가 지난해 내수 3만9816대, 수출 6만7123대 등 총 10만6939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2023년 대비 2.6%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내수는 3만9816대로 80.6% 증가했다. 수출은 6만7123대로 18.4%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판매량은 내수 7078대, 수출 7569대 등 1만4647대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115.2%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6122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12월 수출은 아르카나 5339대, QM6 2230대 등 7569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5.2% 증가한 수치다.

   
▲ 사진=르노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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