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Apple TV+ '테드 레소'는 축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미국 미식축구 코치 테드 래소(제이슨 서디키스)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코치로 발탁돼 낯선 런던에서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시리즈다.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AFC 리치먼드에 새로 부임한 감독 테드 래소는 자신을 반기는 이가 아무도 없는 상황 속에서도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어 테드 래소는 선수들은 물론, 남모를 속 사정을 지니고 있던 구단주에게도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며, 계속되던 팀의 부진을 타파하고 개개인의 성장까지 이끌어내게 된다.

새해를 힘차게 맞이할 수 있는 긍정 에너지 가득한 '테드 레소'는 티빙 Apple TV+ 브랜드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제니퍼 애니스톤과 리즈 위더스푼이 주연 및 총괄 제작으로 참여한 Apple TV+ '더 모닝 쇼'는 시청률 1위를 달리는 인기 아침 뉴스 프로그램을 무대로 직장에서의 치열한 경쟁부터 미국 사회의 이면까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담아낸 시리즈다.

알렉스 레비(제니퍼 애니스톤)와 브래들리 잭슨(리즈 위더스푼)은 최선을 다해 아침 뉴스 프로그램 '더 모닝 쇼'를 이끌어가는 앵커다. 직장과 일상을 오가며 인기 아침 뉴스 프로그램을 고군분투 이끌어가는 두 앵커를 비롯해 카메라 밖 분주한 스태프들의 모습부터 방송국의 실체, 뉴스 프로그램 제작의 뒷이야기까지 현실적으로 담아내고 있는 '더 모닝 쇼'는 매 에피소드 흡인력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인기 아침 뉴스 프로그램의 카메라 뒤에서 펼쳐지는 적나라한 이야기들을 엿볼 수 있는 '더 모닝 쇼'는 티빙 Apple TV+ 브랜드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로코 퀸 공효진과 믿고 보는 배우 이민호가 우주인이 되어 출퇴근 거리 20만 km 우주 정거장으로 출발한다.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상태의 우주 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 분)와 비밀스러운 임무를 지닌 불청객 공룡(이민호 분)의 지구 밖 생활을 다룬 작품이다. 국내 최초로 우주 정거장을 배경으로 하여 그곳에서 살아가는 우주인들의 일상을 그린 스페이스 오피스 장르라는 신선한 소재를 선보여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려한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드라마 '파친코' 시리즈, '더 킹 : 영원의 군주',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의 이민호가 우주정거장의 관광객 공룡 역을,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질투의 화신' 등의 공효진이 우주정거장을 지키는 커멘더 이브 역을 맡아 우주에서 펼쳐질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여기에 오정세, 한지은, 김주헌, 이엘 등 믿고 보는 배우들까지 합세해 우주정거장에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해가며 24시간을 보내는 우주인들의 일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별들에게 물어봐'는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여행 유튜버 '곽튜브' 곽준빈이 다시 한 번 세계로 떠난다.

오는 4일 첫 공개되는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3'는 곽준빈이 해외 기사식당을 방문하고 현지인들과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여행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2에서 미국, 일본, 튀니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며 다양한 세상 속 사람들의 이야기를보여준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은 이번 시즌에도 곽준빈만의 방식으로 숨겨진 맛집과 명소를 발굴해 생동감 넘치는 로컬 경험을 전달한다. 곽준빈은 현지 택시기사들이 추천하는 '축복받은 음식'의 향연과 다양한 로컬 체험으로 새로운 먹방과 여행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시즌3에서는 곽준빈의 '여행 스승' 빠니보틀이 합류해 또 다른 재미를 더한다. 두 사람은 갑작스러운 비 속에서 야간 오토바이 라이딩을 즐기는 등 예측 불가한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로 여행의 묘미를 선보인다.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3'는 4일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은 남편 태종 이방원(이현욱)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차주영)를 중심으로,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에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다. 원경의 관점에서 새롭게 창조하고 해석한 이 작품은 정치적 동반자로 알려진 이들 부부가 조선의 왕과 왕비가 되기까지의 과정부터, 그 이후 시작된 정치적 균열과 부부이기 때문에 야기되는 내밀한 감정적 갈등까지 들여다보며, 차별화된 서사를 선보인다.

특히, 격동의 시간을 함께 겪어내며 견고하게 쌓아 올린 이들 부부의 사랑이 어떻게 변화하는지가 ‘원경’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원경과 이방원의 차별화된 애증의 서사를 그려낼 차주영과 차원이 다른 심리전과 감정 연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tvN X TVING 오리지널'은 다변화되는 시청자들의 소비 패턴을 고려해 tvN(TV)과 티빙(OTT)이 공동 기획한 드라마다. '원경'은 오는 6일 티빙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