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메리츠증권이 실시간으로 미국 국채 거래가 가능한 '미국채권 LIVE'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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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츠증권이 실시간으로 미국 국채 거래가 가능한 '미국채권 LIVE'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발표했다./사진=메리츠증권 |
이번 서비스 시행에 따라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를 보유한 고객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총 13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미국 국채를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해외중개사를 거치지 않고 메리츠증권이 자체 보유한 물량에 대해 직접 호가를 제시하는 방식이며, 투자자들은 즉각 매수와 매도를 할 수 있다.
또한 투자자는 장외시장 시세를 반영한 호가로 즉시 매매하는 '최우선 주문' 혹은 고객이 지정한 가격으로 주문을 내는 '지정가 주문' 중 선택해 거래할 수 있다.
별도의 환전 신청 없이 원화로 바로 주문이 가능한 자동환전 매매 기능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리츠증권 측 관계자는 "미국 국채를 예약매매가 아닌 실시간으로 밤까지 거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서비스"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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