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시간적 여유에 맞춰 여행 선택지 고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최근 평균 연령 76세인 원로배우 4인방의 소탈한 해외여행기를 담은 예능 ‘꽃보다 할배’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여행에 대한 노년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제주 성산일출봉/한국관광공사

그동안 쉽사리 여행을 떠나지 못했던 부모님을 위해 올 가을,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큰맘’먹고 여행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흡족해하시는 부모님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어깨가 ‘으쓱’해질 것이다. 부모님의 여행일정 짜기가 버겁다면 하나투어가 준비한 여행기간별 효도여행을 눈 여겨 보시라.

일주일 이상 여행할 시간적 여유가 넉넉하다면 단연 유럽을 추천한다. 각종 설문조사에서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로’ 항상 상위에 오르는 유럽은 특히 꽃할배의 영향으로 젊은층은 물론이고 중장년층에게도 가보고 싶은 여행지 1순위로 등극했다.   

하나투어는 유럽으로 떠나고자 하는 중장년층에게 적합한 ‘쉼표 in 유럽’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상품은 이미 유럽을 다녀온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둬 일정에 치이지 않고 여유롭게 주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 하나투어가 준비한 스페인 상품은 9일 일정으로 스페인만 둘러보기 때문에 한 나라를 구서구석 꼼꼼하게 살펴보길 원하는 고객에게 ‘딱’이다/하나투어 홈페이지 화면 캡처

색다른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지중해 여행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스페인을 적극 권장한다. 하나투어가 준비한 스페인 상품은 9일 일정으로 스페인만 둘러보기 때문에 한 나라를 구석구석 꼼꼼하게 살펴보길 원하는 고객에게 ‘딱’이다

또 하나의 숨은 매력은 숙박에 있다. 여행지에서 숙박이라 하면 대부분 호텔을 떠올리게 마련이지만, 평범한 호텔이 아닌 고성에서 머물 기회가 제공되니 기대해도 좋다.하나투어에서 3백79만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장거리 비행이 부담스럽다면 중국 ‘多드림’ 상품이 제격이다. 이 상품은 잠자리와 식사, 일정 등을 까다롭게 선정함으로써 고객 컴플레인이 제로에 가깝다. 특히 전 일정 가이드 및 기사의 경비와 주요한 옵션이 대부분 포함돼 있기 때문에 현지에서 추가로 지불할 금액을 최소화했다. 장사·장가계는 1백26만원부터, 북경4일은 82만원부터, 상해·오진 4일은 79만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가볍게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제주도만한 곳이 또 있을까. 제주도는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국내 여행지 100선에서 11곳이나 포함됐을 정도로 멋진 자연풍광으로 정평이 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하나투어가 올 가을을 선보인 ‘제주도 명품여행’ 상품은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기를 이용하며, 전문 가이드와 하나투어 전용 리무진 차량으로 그 품격을 더했다.

아울러 제주도 외 국내 곳곳의 여행을 원한다면 하나투어 프리미엄 국내여행 브랜드인 ‘내나라 여행’을 권한다. 한국여행업협회 우수여행상품으로도 인증을 받은 해당 상품은 특급호텔 숙박은 기본이고 전용버스와 전담가이드를 배정한다. ‘제주도 명품여행’ 및 ‘내나라 여행’ 모두 노팁·노옵션·노쇼핑으로 현지 추가금이 없다는 게 가장 큰 이점이다. 서부권일주 4일 69만원부터, 남도일주 3일은 48만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