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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찬정 한국수출입은행 신임 혁신성장금융본부장./사진=수출입은행 제공 |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혁신성장금융본부장에 위찬정 현(現) 인사부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위 신임 본부장은 1971년 4월생으로 서울대 경영학사를 졸업했다. 수은에서 인사부장, 여신총괄부장, 전주지점장, 기업금융1부 팀장 등을 차례로 역임한 기획·여신 전문가로 통한다. 위 본부장은 풍부한 기획관리업무 및 여신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핵심 전략산업 지원을 총괄하는 혁신성장금융본부를 이끌 예정이다.
한편 수은은 이날 2025년도 상반기 정기 인사도 단행했다.
조직관리자 인사에서는 40대 차세대 조직관리자를 발탁·현장배치한 것과 더불어, 여성인재를 주요 핵심부서에 배치해 눈길을 끈다.
대표적으로 구미출장소장에 황은호씨, 원주출장소장에 최병희씨, 남북기금사업1부장에 김경원씨 등 40대 인재를 차세대 조직관리자로 기용해 일선 현장에 배치했다.
또 자금시장단장에 구자영씨, 재무관리부장에 백승주씨, 혁신성장금융2부장에 이윤미씨, 중소중견금융2부장에 이지언씨 등 주요 지원·여신부서에 여성인력을 고루 보임·배치했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조직관리능력, 리더십 및 소통능력 중심의 승진인사 및 업무 전문성에 기초한 적재적소 인력배치원칙을 시현해 조직안정성을 도모했다"며 "인적 쇄신을 통해 조직 역동성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수은은 조직안정화와 인적쇄신에 초점을 둔 체재 정비를 마친 만큼,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해 기업들에게 신속하고 적극적인 금융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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