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한 마리 부위 모두 담은 한우 선물세트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롯데백화점이 소 한 마리 부위를 모두 담은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 롯데백화점이 소 한 마리 부위를 모두 담은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사진=롯데쇼핑 제공

2023년 한우 소비 동향 모니터링 조사에 따르면 한우의 구이용 부위에 대한 선호도는 약 8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기존 ‘등급’ 기반으로 구매하던 소비자들의 한우 선택 기준이 ‘취향’ 기반으로 바뀌면서 한우 특수 부위 매출도 상반기 대비 40% 대폭 증가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한우 선물세트 ‘미트 샘플러’에 등심과 채끝을 비롯해 안창살, 치마살, 제비추리, 토시살 4가지 특수 부위를 함께 구성했다.

또한 ‘스페셜 미식 기프트’ 대표 상품인 ‘한우X트러플 오마카세’와 육류와 해산물을 동시에 즐기는 ‘서프 앤 터프’ 요리 스타일을 그대로 구현한 ‘한우X캐비아’ 혼합상품을 출시했다. 
 
한욱진 롯데백화점 축·수산팀장은 “최근에는 입맛에 따라 특수 부위를 선호하거나 고급 식재료를 곁들이는 등 한우를 즐기는 식문화도 다채롭게 진화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이색 ‘한우 기프트’를 다양하게 출시했고 향후 특색 있는 농가를 발굴하고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축산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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