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제로’ 누적 매출 1000억 원 돌파
2025-01-14 18:18:27 |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무설탕·무당류 브랜드 ‘제로’ 인기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롯데웰푸드가 무설탕·무당류 브랜드인 ‘제로’가 누적 매출 1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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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웰푸드의 무설탕·무당류 브랜드 ‘제로’가 누적 매출 1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롯데웰푸드 제공 |
2022년 5월 ‘제로’ 브랜드 론칭 이후 매년 목표 매출액을 상회하는 실적을 내며 2022년 하반기에만 16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고 이후 매년 지속 성장해 2024년에는 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출시 첫해 대비 약 214% 신장한 실적을 달성했다.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큰 인기를 끈 ‘제로’는 건강에 걱정되거나 부담되는 요소를 줄이고 지속적으로 품목을 확대해 현재 건과, 빙과, 유가공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총 19개 제품을 운영 중이다.
롯데웰푸드는 2년여 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무설탕 마시멜로와 초콜릿이 들어간 ‘제로 초코파이’를 만들어냈고 출시 50일 만에 600만 봉이 판매되면서 자체 소비자조사 2년 연속 제로 콘셉트 희망 제품 1위를 차지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제로 브랜드는 과도한 당류 섭취가 어렵거나 이를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들에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의 선택지를 넓혔다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더욱 많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