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3사, 설 앞두고 선물세트 본 판매 돌입
2025-01-15 17:19:52 |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대형마트 3사가 2025년 설 명절을 앞두고 설 선물세트 본 판매와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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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 설 선물세트./사진=롯데쇼핑 제공 |
롯데마트는 오는 16일부터 14일간 10만 원 이하 축산, 5만 원 이하 과일 선물세트를 비롯해 고물가 시기를 겨냥한 1만 원대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본 판매 기간동안 행사 카드로 선물세트를 결제한 고객에게 최대 50만 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상품권 수령 대신 해당 금액만큼 즉시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3만 원 이상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 배송 가능 지역에 한해 전국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고객 부담을 줄이고자 사전 물량 기획을 통해 사과 선물세트 가격을 지난해 대비 약 10% 낮췄다. 이 외 주요 인기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 1+1행사를 진행하고 가성비 주류를 찾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5만 원대 이하 주류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이마트도 오는 16일부터 14일간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하고 행사카드를 통한 최대 50% 할인 혜택과 결제 금액대별 신세계상품권 최대 50만 원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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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 설 선물세트./사진=이마트 제공 |
축산세트는 10만 원 초반 기획상품을 선보이고 고물가 속 돈육세트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올해 물량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렸다. 과일의 경우 지난 설 운영하지 않았던 ‘샤인머스캣&멜론세트VIP’도 판매한다.
수산 10만 원 미만 가격에 고등어 혼합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조미료 세트는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아진 2만~4만 원대 상품을 지난해보다 최대 20% 확대하면서 1+1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대비 3배가량 늘렸다.
홈플러스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제철 과일과 육류를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를 파격적인 할인가에 선보이는 ‘설날 4일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16일부터 29일까지 홈플러스가 수십 년 간 축적한 고객 구매 빅데이터에 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한 ‘AI 가격혁명’ 등 장보기 행사와 함께 먹거리를 최저가로 기획한 ‘MEGA FOOD SHOW’에서 최대 반값의 혜택과 1+1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