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갓세븐이 성숙한 매력으로 돌아온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갓세븐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윈터 헵타곤(WINTER HEPTAGON)' 타이틀곡 '파이톤(PYTHON)'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 사진=카카오엔터 제공


'파이톤'은 뱀뱀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했고 멤버들이 레코딩 디렉팅에 참여했다. 힙합 비트의 팝스러운 멜로디가 중독적이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갓세븐은 눈밭에 누워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오랜 호흡을 자랑했다. 이들은 또 블랙 슈트 차림으로 마이크 등 오브제와 함께 화려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줬다.

공간을 넘나드는 연출은 '파이톤' 뮤직비디오의 전반적인 스토리텔링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멤버들의 우정과 물오른 비주얼은 물론, 한 편의 영화를 방불케 하는 영상미도 눈길을 끈다.

특히 갓세븐은 특유의 뮤지컬 같은 7색 군무로 팀 컬러를 살리는 것과 동시에, 멤버들의 여유 있는 무대 매너로 내공을 톡톡히 나타냈다. 갓세븐의 성숙하고 깊이 있는 매력이 그간 볼 수 없던 새로운 쾌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갓세븐은 오는 20일 오후 6시 '파이톤' 뮤직비디오 본편 공개 이후, 각종 음악 방송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뱀뱀의 '파이톤'과 '타이달 웨이브(TIDAL WAVE)' 외에도 잭슨의 '스무스(SMOOTH)', 영재(Ars)의 '청춘드라마', 유겸의 '기억할거야', JAY B(제이비, Def.)의 '달링(Darling)', 마크의 '아웃 더 도어(OUT THE DOOR)', 진영의 '허(her)'와 리더 JAY B가 작곡하고 멤버 전원이 작사한 팬송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은.'까지 일곱 멤버 전원이 셀프 프로듀싱에 참여한 총 9곡의 웰메이드 트랙이 수록된다.

갓세븐의 새 미니앨범 '윈터 헵타곤'과 타이틀곡 '파이톤' 뮤직비디오 본편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들은 오는 2월 1일 오후 6시, 2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5 단독 콘서트 'NESTFEST'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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