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향, KQ엔터와 전속계약…"든든한 파트너"
2025-01-20 11:50:0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보컬리스트 소향이 KQ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20일 "소향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인 소향이 가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며 빛나는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새 출발을 앞둔 소향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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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Q 제공 |
1996년 가요계에 데뷔한 소향은 본인의 앨범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 예능과 수많은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탄탄한 음악 역량을 인정받았다. 2012년 MBC '나는 가수다'를 비롯 KBS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의 무대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곡들을 통해 대중으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특히 소향은 2012년 '2012 팔도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고음 애국가'를 제창, 현재까지도 야구계에서 전설로 회자되는 무대를 남겼다.
그는 또 2014년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NBA 'LA 클리퍼스'의 초청을 받아 NBA 개막 경기에서 미국 국가를 열창했고, '제12회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막식에서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 외에도 다수의 드라마 OST 가창, 음악 경연 프로그램 심사위원 참여, 판타지 소설과 에세이 등을 집필한 작가로서 다채로운 행보를 보인 바 있다.
소향은 지난 7일 첫 방송한 KBS 2TV 음악 여행 리얼리티쇼 '나라는 가수 인 독일'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안방을 장악했다.
한편 소향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KQ엔터테인먼트는 이든(EDEN), 에이티즈(ATEEZ), 마독스(Maddox), 싸이커스(xikers)가 소속돼 있는 글로벌 음악 콘텐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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