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수록 쾌적하고 다채로워”…지식산업센터도 ‘대단지’가 대세
2025-01-23 11:22:16 | 조성준 기자 | abc@mediapen.com
업무·휴식·여가 가능한 대규모 복합단지 인기
다양한 커뮤니티로 차별화…지역 내 랜드마크
다양한 커뮤니티로 차별화…지역 내 랜드마크
[미디어펜=조성준 기자]지식산업센터 분양시장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처럼 지식산업센터도 연면적 20만㎡ 이상의 대규모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 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등록된 지식산업센터 1545곳 가운데 연면적 20만㎡ 이상의 단지는 25곳(준공 예정 포함)으로 전체의 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지식산업센터는 해당 지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부각되면서 입주회사 유치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넓은 공간을 활용해 입주회사 전용 부대시설을 대규모로 조성하는 게 특징이다.
대규모 지식산업센터에 상업시설 컨벤션 조성에 이어 최근에는 대단지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하고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하는 단지도 선보이고 있다.
일례로 경기 남양주시에 조성된 ‘다산 현대프리미어 캠퍼스’(연면적 33만여㎡)는 상업·주거·여가가 결합된 구성으로 원스톱 업무 환경을 조성,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외에도 경기 광명시에 입주한 'GIDC 광명역'(연면적 27만여㎡)은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비롯해 대규모 상업시설과 각종 전시와 행사가 가능한 컨벤션홀 등을 조성해 분양 당시 주목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용인시 기흥구 일대에 분양 중인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서울 롯데월드타워보다 큰 연면적(35만여㎡)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는 게 특징이다.
입주사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세미나 룸과 미팅룸, 리셉션 라운지 등이 들어서며 영상촬영 및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조성될 예정이다. 헬스케어 서비스, G.X 클래스, 카셰어링 서비스, 사무실 청소 서비스, 배송예약서비스 등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건물 내 복합 업무시설 조성 추세에 따라 단지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대규모 지식산업센터가 각광받고 있다”며 “신광교 클라우드시티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수혜지로도 꼽히고 있어 기업체라면 관심 가져 볼 만 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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