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청년·사회적배려층·전세사기피해자 등 우대금리 제공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2월 금리를 0.3%포인트(p)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 보금자리론 만기별 대출금리./자료=주택금융공사 제공


이에 인터넷으로 대출 전 과정을 처리하는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 대출금리는 연 3.65(10년)~3.95%(50년)가 적용된다. 

저소득청년, 사회적배려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및 전세사기피해자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1.0%p)를 적용받을 경우, 최저 연 2.65(10년)~2.95%(5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주금공 관계자는 "최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조 및 MBS 조달금리 하향 안정화 추이를 반영해 서민·실수요자의 이자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보금자리론 금리를 인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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