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라디오 광고 제작·송출비 최대 90% 지원, 238개사 혜택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방송광고 제작을 돕는 지원사업 공개모집이 시작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2025년 중소기업·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지원사업’ 공개모집을 2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방송광고 제작을 지원해 기업의 성장을 돕고 방송광고시장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 45개사, 소상공인 193개사 등 총 238개사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2025년 중소기업·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지원사업’ 공개모집을 24일부터 시작한다./사진 방통위 제공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의 경우 비수도권 소재 141개사를 우선 선정하고 나머지는 지역에 상관없이 점수 순으로 선정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중소기업은 티브이(TV) 광고 제작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4500만 원까지 또는 라디오 광고 제작비의 70% 범위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은 방송광고 제작·송출비의 90% 범위에서 최대 9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전문가를 통한 방송광고 기획, 제작, 활용 등 방송광고 마케팅 컨설팅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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