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HYNN(박혜원)이 새해송과 축가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HYNN(박혜원)은 2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 가수 이젤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 26일 HYNN(가운데)이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했다. /사진=‘철파엠’ SNS


이날 방송에서 HYNN(박혜원)은 자신의 곡 ‘오늘도 응원할게’를 추천하며 “모든 분들을 응원하고 싶다. 새해송이라고 하면 12시 땡 하자마자 듣는 노래가 한 해를 책임진다는 말이 있지 않나. 저는 제 노래를 들었다. 첫 가사가 ‘안녕 난 먼 미래의 너야’로 시작하는데, 먼 훗날의 내가 뿌듯하게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 이 곡이 많은 분들의 새해송이 됐으면 좋겠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HYNN(박혜원)은 가수 카더가든이 피처링에 참여한 곡 ‘내 사랑’도 추천하며 “이 곡이 개인적으로 축가송이 되길 바란다”고 소망을 내비쳤다.

DJ 김영철은 자존감이 낮다고 했던 HYNN(박혜원)이 신청곡을 모두 자신의 노래로 고른 점을 언급하며 “자존감이 높은 것 아니냐”고 장난스럽게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HYNN(박혜원)은 김영철과 유쾌한 호흡, 재치 있는 입담으로 ‘철파엠’의 위클리 코너 ‘브금학원 주말반’ 3주간의 출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HYNN(박혜원)은 지난 15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영하’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영하’와 지난해 10월 발매한 ‘오늘 노을이 예뻐서’의 일본어, 중국어 버전을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됐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