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아사달'·'눈물이 난다' 더블 타이틀곡 확정…작사 도전
2025-01-26 15:00:0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송가인의 정규 4집 ‘가인;달’ 타이틀곡이 확정됐다.
소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 제이지스타는 2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송가인의 정규 4집 '가인;달'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 사진=가인달엔터테인먼트, 제이지스타 제공 |
'가인;달'에는 '아사달'과 '눈물이 난다' 등 더블 타이틀곡이 실린다. 또 ‘평생’, ‘이별가’, ‘붉은 목단꽃’, ‘왜 나를’, ‘색동저고리’, ‘아버지의 눈물’, ‘지나간다고’까지 총 9곡이 수록됐다.
1번 트랙인 ‘평생’은 송가인이 처음으로 작사가로 이름을 올린 곡이자, 팬들을 위해 쓴 팬송이다.
더블 타이틀곡 중 ‘아사달’은 송가인의 한 서린 국악 창법이 독보적인 곡으로, 경주 불국사의 석가탑을 만든 석공 아사달의 설화를 모티브로 해 전통적인 정서를 느끼게 한다.
또다른 타이틀곡 ‘눈물이 난다’는 심수봉이 프로듀싱과 코러스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감정을 담담하게 표현한 송가인의 애절한 창법이 돋보인다.
이 외에 스타 작곡가 윤명선, 해구가 참여한 ‘이별가’, 국내 정상 트로트 작곡가 박성훈이 작업한 ‘붉은 목단꽃’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른 정규 4집 ‘가인;달’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송가인의 정규 4집 ‘가인;달’은 2월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현재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예약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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