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선영화] 오늘(28일) '신과함께-죄와 벌'·'탈주'·'서울의 봄'
2025-01-28 00:05: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신과함께-죄와 벌'부터 '서울의 봄'까지 국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작품들이 '2025 설특선영화'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8일 방송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5분 EBS1 '신과함께-죄와 벌'을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들이 '2025 설특선영화'로 방영된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오달수, 임원희, 도경수, 이정재 등이 출연한다.
오후 8시 45분에는 KBS2에서 '탈주'가 방송된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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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025 설특선영화' 포스터 |
'2025 설특선영화'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SBS '서울의 봄'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개봉 65일 만에 1300만 관객을 돌파, 누적관객수 1312만명을 동원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프랜차이즈가 아닌 단일 작품 중 가장 강렬한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