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선전, YTN은 MBN 반사이익으로 고공행진
지난해 12월 1일 개국한 종편보도채널들의 시청률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AGB닐슨이 지난 12월 한달간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종편시청율은 0.3%에서 0.5%대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JTBC의 채널시청률은 0.539%를 기록하며 종편사중 최고 높게 나타났다. 채널A가 0.36%로 그 뒤를 이었고 TV조선과 MBN이 0.326으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신규보도전문채널인 뉴스와이는 0.143%를 기록했다.

 

1. 종합편성채널, newsY 12월 평균 시청률
* 분석 시간대: 전시간대: 평일: 06~11/17~24/ 주말: 06~25
* 분석 대상: 가구, 유료가구
채널 시청률(%)
가구 유료가구
JTBC 0.539 0.580
채널A 0.360 0.387
MBN 0.326 0.351
TV조선 0.326 0.350
newsY 0.143 0.154
2. 케이블 Top3 12월 평균 시청률
* 분석 시간대: 24시간기준
* 분석 대상: 케이블가입가구
순위 채널 시청률(%)
1 YTN 0.893
2 KBS드라마 0.659
3 SBS플러스 0.638
자료제공 : AGB닐슨


MBN의 경우 종편개국전에 보도전문채널로서 11월 한달평균 채널시청률이 0.52%를 기록했으나 종편개국후에 0.326%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YTN의 경우 11월 평균 0.589%를 기록했으나 MBN 채널이동 및 뉴스와이 부진 등의 반사이익으로 0.893%로 수직상승했다.

JTBC의 관계자는 자사채널의 시청률이 높은 가장 큰 이유는 콘텐츠가 타사보다 우수하기 때문이라며 특히 빠담빠담 등의 경우 지상파시간대에 방송됨에도 3%에 육박하는 결과가 나와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AGB닐슨의 관계자는 종편과 같은 사례가 없어서 높다 낮다 얘기할 수 없으며 평균적인 데이터를 살펴보기에 1달은 시기상조라는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