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뮤지컬 ‘알라딘’ 지니 역으로 활약 중인 실력파 뮤지컬 배우 정원영이 팜트리아일랜드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3일 “정원영의 밝은 에너지가 더 넓은 무대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앞으로 펼쳐질 다채로운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 사진=팜트리아일랜드 제공

 
2007년 뮤지컬 ‘대장금’의 앙상블로 데뷔한 정원영은 ‘모차르트!’, ‘렌트’, ‘물랑루즈!, ‘썸씽 로튼’,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베어 더 뮤지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선명하게 각인시키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뮤지컬을 넘어 연극 ‘엘리펀트 송’, ‘이카이노 바이크’ 등에 출연해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갖춘 베테랑 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그는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알라딘’에서 ‘지니’ 역을 맡아 유쾌한 연기와 깊이 있는 감정선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팜트리아일랜드는 뮤지컬 업계에서 주목받는 배우 매니지먼트사다. 김준수, 김소현, 정선아, 손준호, 진태화, 서경수, 임규형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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