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10월의 세 번째 일요일인 18일 오늘은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 오늘날씨, 대부분 구름 가득 짙은 안개…일부 오후 비소식도

그러나 강원도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점차 흐려져 늦은 밤에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서해안과 내륙에는 이날 밤부터 19일 아침 사이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에 강원 내륙과 산간, 경북 북부에는 서리 소식이 있다. 이들 지역에서는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전 6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 12.6도, 인천 14.7도, 수원 11.0도, 강릉 17.0도, 춘천 8.3도, 대전 10.3도, 청주 10.4도, 전주 13.4도, 광주 12.0도, 대구 9.3도, 부산 14.9도, 울산 10.9도, 창원 12.6도, 제주 16.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건강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