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본아이에프의 한식 브랜드 본도시락은 지난해 단체도시락 매출 397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 본아이에프의 한식 브랜드 본도시락은 지난해 단체도시락 매출 397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본아이에프 제공

30만 원 이상 결제 건을 기준으로 집계된 단체도시락 매출은 지난 2020년 238억 원을 시작으로, 2021년 300억 원, 2022년 328억 원, 2023년 387억 원으로 상승세를 유지하며 2024년에는 역대 최고액인 397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사업과 목적에 따라 메뉴를 제안하고 단체고객을 위한 스티커를 제작하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지난해 6월 500만 원 이상 규모의 단체 매출이 17억 원을 돌파하며 2023년 동기 대비 89%의 매출 증대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단체도시락 방문 수거 서비스인 ‘커버링’과 협업하여 음식물과 재활용 폐기물 처리를 줄였다. ‘커버링’은 식사 후 단체도시락 수거와 쓰레기 처리, 엄격한 분리 배출 작업을 동시에 진행해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면서도 환경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백민선 본아이에프 브랜드기획실장은 “가맹점주와 고객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 개선이 안정적인 단체도시락 수요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오랜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맹점과의 상생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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