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 량첸살인기'가 22일 개봉하는 가운데 잘못된 특종을 터트리며 위기에 몰린 기자 ‘허무혁’과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사건이 담긴 스페셜 예고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특종: 량첸살인기' 스페셜 예고편은 특종을 터트린 순간부터 그것이 오보임을 알게 되며 위기에 몰리는 보도국 기자 ‘허무혁’의 이야기가 긴박감 넘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펼쳐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예고편에는 연쇄살인범의 자필 메모를 단독 입수하며 대박 특종을 터트린 ‘무혁’이 전국을 뒤흔든 특종으로 보도국 전체의 박수를 받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순간이 그려졌다.

또 “일생일대의 특종인.줄.알.았.다”라는 카피와 함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라는 것을 깨닫고 멘붕에 빠진 그의 모습이 펼쳐지며 이전과 180도 달라진 전개로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이 사실을 모른 채 특종을 키우려는 보도국 사람들과 이를 필사적으로 막으려는 ‘무혁’의 모습은 연민을 불러일으키며 웃음을 자아낸다.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사건”이라는 카피와 함께 ‘무혁’을 의심하며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 특종의 진실을 알고 있는 수상한 남자의 등장이 이어지며 사건은 점점 더 커져가고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 '특종: 량첸살인기'에 대한 호평이 더해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는 한편, 예고편의 마지막 "뉴스란게 그런 거잖아. 그들이 진짜라고 믿으면 그게 진실인 거야"라는 ‘백국장’의 의미심장한 내레이션은 보는 이에게 묵직한 한 방을 선사한다.

이처럼 잘못된 특종으로 위기에 몰린 ‘허무혁’의 고군분투 이야기와 조정석의 실감 나는 연기로 웃음과 긴장감은 물론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특종: 량첸살인기' 스페셜 예고편은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특종: 량첸살인기'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그의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하며 일이 점점 커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늘(22일) 개봉.


(사진 = '특종: 량첸 살인기' 예고편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