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20만 산주 대상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도모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대한민국 산주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현재까지 전국의 임업인과 산주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국회, 임업 관련 단체 등 총 3659명이 참가 신청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대한민국 산주대회 안내./자료=산림청


산림청은 오는 3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산주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단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월 산림청을 비롯한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경영인협회, 임업후계자협회 등 17개 기관과 협회가 함께 총 4차례의 회의를 거쳐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대한민국 산주대회에서는 산주의 역할과 중요성을 조명하는 주제 영상을 제작해 대회의 개최 의미를 강조하고, 임업직불제, 사유림매수 등 산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산림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100여 명의 산림전문가가 산주들이 소유한 임야 여건과 경영 목표를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산주들이 효과적인 산림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산주대회 추진단장인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산주들이 산림경영의 다양한 기회 탐색과 실질적인 지원책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꼼꼼하고 철저한 행사 준비로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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