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은영 기자] 핀테크(금융+IT) 지원센터는 핀테크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제 5차 Demo-Day를 22일 개최했다.

   
▲ 핀테크(금융+IT) 지원센터는 핀테크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제 5차 Demo-Day를 22일 개최했다./금융위원회

이날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Charles Hay 주한영국대사, Eric van der kleij(ENTIQ) 등 각계인사가 참석하여 국내 핀테크 산업 육성 및 우수 핀테크 기업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표명했다.

Demo day에서 정부가 24개 핵심개혁 과제 중 하나로 중점으로 두고 추진해온 핀테크 육성 정책의 현황과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핀테크 전문가 좌담회'가 동시에 개최됐다.

남주하 서강대 교수 및 시장경제연구소 소장(좌장), 이인종 삼성전자 부사장,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신성환 금융연구원장, 박소영 핀테크 포럼 의장 등 좌담회에 참석자들은 그간 정부의 신속한 규제개선과 생태게 조성 등을 위한 노력의 결과, 다양한 핀케크 기술의 출시되는 등 시장이 활성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삼성페이' 등과 같은 지급결제 외에 국민들이 체감할 만한 혁신적 핀테크 서비스가 나오지 못한 것은 아쉽다는 의견도 개진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전문가 좌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핀테크 정책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