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직급·연령 불문, 자유로운 의사소통 실현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26일 나주에 소재한 식당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섞어번개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섞어번개팅’ 참여한 전종화 상임감사(2열 오른쪽 3번째)와 직원들./사진=aT


섞어번개팅은 전종화 aT 상임감사가 주최하는 임직원 간의 소통 모임으로, 부서와 직급의 구별 없이 섞어’, 당일 오전 참석을 희망한 직원과 번개형태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청렴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참여한 임직원들은 일상적인 이야기부터 공공기관 근무자로서 갖춰야 할 반부패·청렴 의식까지 다양한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평소 부서나 직급으로 인해 대화의 범위가 제한될 때가 종종 있는데, 이번 행사로 여러 부서의 동료들과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전종화 감사는 “aT는 한 가족이며, 구성원 간의 원활한 교류가 조직 혁신의 원동력이라며, “직급과 부서라는 경계를 넘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문화가 정착된다면 더욱 청렴한 aT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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