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부산 오렌지타워서 '희망스쿨 지역아동센터' 학생들과 방문행사 진행
[미디어펜=박재훈 기자]오스템임플란트가 생산총괄본부 소재의 부산을 중심으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을 집중적으로 펼쳐 주목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은 다양한 형태의 참여형 기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스며들고 공동체와 성장하는 기업상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 지난 19일 오스템임플란트 오렌지타워(생산총괄본부)를 방문한 희망스쿨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스템임플란트


지난 19일 부산 해운대구 석대첨단산업단지 오렌지타워에는 청소년 교육복지시설 ‘희망스쿨 지역아동센터’에서 활동하는 중·고등학생들이 방문했다. 이번 방문행사는 교육복지 대상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직업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임플란트 생산현장을 견학하고 사내식당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노동의 가치를 되새겼다. 또한 오스템임플란트 내 다양한 직무를 알아보고 미리 제출한 질문지를 토대로 진로 및 취업 상담의 시간을 가졌다.

오스템임플란트 생산총괄본부는 사내 기부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하나 둘 모은 아동·청소년 도서 500여권을 이날 희망스쿨 측에 기증했다. 사내 봉사 동호회 '오스템 온기나눔'은 ‘미스터 초밥왕’ 만화책 세트를 별도로 전달했다. 청소년들이 만화 주인공의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장인정신을 배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봉사 동호회 회원들과 방문 학생들이 산업단지 주변을 함께 산책하고 쓰레기를 주우며 행사는 마무리됐다.

오스템임플란트 생산총괄본부는 지난해에도 에어컨 기부, 김장 담기 봉사 등을 진행하며 희망스쿨과의 인연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희망스쿨이 지역 내 교육복지 대상 아동과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가고 배움을 실현하길 응원하는 취지다.

이외에도 오스템 임플란트는 해운대구청과 연계해 취약계층 임플란트 수술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역축제에 양치키트 등 물품 후원을 아끼지 않으며 주민들과의 접촉을 넓히고 있다. 특히 지난해 초 직원들 주도로 봉사 동호회가 출범한 이후론 정기 플로깅 행사, 홀몸 어르신 급식 지원, 유아 장애인 복지시설 봉사, 연탄 후원 및 배달 등 참여형 사회공헌을 확대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생산총괄본부 관계자는 “부산은 회사의 주요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생산 거점이자 임직원들의 삶의 터전”이라며 “기업에게도 지역 공동체를 소중히 가꿔야 할 책임이 있는 만큼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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