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원 등 4개 기관서 총 4회 운영
올해 첫 교육 3월 27일 시작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국립종자원은 올해 육묘업 신규 등록자 과정을 3월에는 원광대학교(익산), 5월 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김천), 7월 서울대학교(서울), 10월 경북대학교(대구) 등 육묘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 2025년 육묘업 신규 등록자 과정 일정./자료=종자원


올해 첫 육묘업 교육은 27일부터 28일까지 원광대학교에서 진행되며, 교육 신청은 4일부터 20일까지 원광대학교 식물육종연구소로 신청하면 된다.

육묘업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종자산업법에 따라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실시하는 16시간 이상의 육묘업 교육을 이수하고, 재배시설 등 시설기준을 갖춰 관할 지자체에 등록해야 한다.

교육은 육묘장을 경영하기 위해 알아야 할 관련 제도와 무병 우량묘 생산기술 및 경영관리, 선진 육묘시설에 대한 내용 등 현장 실무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세환 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장은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재배할 수 있는 건전한 묘를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며, 본 교육이 육묘업을 시작하는 업체나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일정은 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누리집(hrd.see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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