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25 정원드림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2025-03-04 13:07:26 | 이소희 기자 | aswith5@mediapen.com
4월 21일까지, 25개 대상지 중 선택 응모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산림청은 4일부터 오는 4월 21일까지 미래 정원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을 대상으로 현장 참여형 공모전인 ‘2025 정원드림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
||
▲ 정원드림 참가자 모집 포스터./자료=산림청 |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에게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 개 팀(5명)이 정원 전문작가(1명)의 지도를 받아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한 자투리땅에 실습정원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폴리네이터가든, 정원으로 회복되는 도시’를 주제로 개최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서울, 대전, 세종, 평택, 전주 권역 내 25개 대상지 중 한 곳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조경, 산림, 원예 등 정원 관련 분야를 전공한 대학(원)생 및 졸업생, 산림 분야 특성화고등학생이며, 5인으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17일부터 21일까지이며,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누리집(https://koagi.fairyh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29일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팀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정원의 기획, 디자인, 시공, 유지·관리 등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정연국 산림청 수목원정원정책과장은 “미래의 정원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정원에 대한 열정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정원산업 발전과 전문가양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