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다음 달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는 연우는 지난 22~23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결과, 최종 청약경쟁률이 680대 1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청약증거금만 약 4조2045억원이 모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연우는 수요예측에서도 기관경쟁률 317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기중현 연우 대표이사는 “이번 청약에 높은 관심을 가져준 투자자들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주주 및 투자자들의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우는 화장품 등 기능성 용기 제조 및 제품개발 전문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화장품용 디스펜스 펌프를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국내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과 해외 로레알, 메리케이, 라프레리, 에스티로더, P&G 등의 전 세계 400여개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