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14일까지 원서접수
4월 14일 최종합격자 발표
4월 14일 최종합격자 발표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해양수산부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2025년 제1회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시험 원서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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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사진=해수부 |
선박안전관리사 1∼3급은 ‘해상교통안전법’에 따른 안전관리책임자의 전문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한 국가전문자격증으로, 3급은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1∼2급은 해사분야 관련 경력을 충족하면 응시할 수 있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3회 시험을 개최했으며, 그간 3545명이 접수해 125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선박소유자는 선박·사업장의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안전관리책임자를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을 가진 사람 중에서 선임해야 한다.
1∼2급 응시자격은 1급의 경우 2급 선박안전관리사 취득 후 4년 이상 또는 2급 해기면허 취득 후 5년 이상 경력자이며, 2급은 3급 선박안전관리사 취득 후 2년 이상 또는 3급 해기면허 취득 후 3년 이상 경력자다.
시험 일정은 4월 5일 필기시험과 4월 12일 면접(1·2급만 해당)으로 진행되며, 부산, 인천, 목포에서 각각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4월 1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과목은 △선박관계법규 △해사안전관리론 △해사안전경영론 △선박자원관리론 △선택과목(항해·기관·산업안전관리 중 택1)이며, 3급 이상의 항해사·기관사, 산업안전기사 또는 산업안전지도사 자격을 보유하면 선택과목을 면제받을 수 있다. 면접시험 과목의 경우 필기시험과 동일하다.
자격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가자격시험 누리집(lems.seaman.or.kr)을 확인하거나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능력평가팀에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