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산업’ 지속 발전…수급·가격 안정 논의
2025-03-11 11:00:00 | 이소희 기자 | aswith5@mediapen.com
해수부, 김 산업 발전 간담회 개최
주요 가공·유통기업 참석, 방안 모색
주요 가공·유통기업 참석, 방안 모색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해양수산부는 11일 노량진 수산물도매시장에서 김 가공·유통기업 및 수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김 산업 육성을 위한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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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사진=미디어펜 |
이번 간담회에는 CJ제일제당·사조씨푸드·대천김·성경식품·신안천사김 등 주요 김 가공기업 5개 사와 대형마트 등 유통기업, 수협중앙회·충남 마른김 수협·김 수출협회·마른김 생산자 협회 등 주요 관련 단체 및 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참여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최근 김 수급·가격 동향을 논의하고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생산·유통·가공 분야의 대책들을 공유했으며, 해수부는 국민 대표 반찬인 김 가격 안정을 위한 업계의 적극적 협력을 당부했다.
해수부는 작년 10월 발표한 ‘김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따라 김의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민간과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며, 유통업체 현장점검도 지속 진행해 유통질서 교란행위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홍래형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업계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우리 김 업계의 당면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김 산업의 지속적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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