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2015 부산 불꽃축제’와 관련,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광안대교의 교통이 통제돼 이용객의 주의를 요하고 있다.
‘2015 부산 불꽃축제’로 인해 올 25일까지 광안대교 교통이 통제된다.
|
|
|
▲ ‘2015 부산 불꽃축제’와 관련, 25일까지 광안대교 교통이 통제돼 이용객의 주의가 요구된다./자료사진='2015 부산 불꽃축제' 홈페이지 |
광안대교 상층부의 해운대에서 남구로 이어지는 방향은 24일 밤 11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이후 25일 새벽 1시까지는 2개 차로가 부분 통제될 예정이다.
반대로 하층부의 남구에서 해운대로 향하는 방면은 24일 밤 10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아울러 자정까지는 1개 차로만 부분적으로 통제될 방침이다.
24일 하루는 ‘2015 부산 불꽃축제’가 벌어지는 행사장 주변의 교통이 통제된다.
해변로의 언양삼거리~만남의 광장 구간, 만남의 광장~수변공원 어귀 구간이 통제돼 광남로·수영로로 우회해야 한다.
또 해변로 뒤 언양불고기~광민지구대 구간과 마린시티 1로의 해원초교삼거리~대우아라트리움 구간 역시 통제가 시행된다.
대중교통만 가능한 구간은 ▲해변로 연장도로의 49호광장~언양삼거리 구간 ▲광남로의 KBS삼거리~민락교 구간 ▲민락수변로의 수영교~민락교 구간 ▲황령산 순환도로의 중앙교회~연산동 물만골 구간 등이다.
아울러 광남로는 대중교통을 포함해 모든 차량이 전면 통제되니 이용에 주의해야 한다.
한편 매년 10월 광안리 해수욕장과 광안대교 일대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5 부산 불꽃축제’로 인해 부산과 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의 운행 시간이 평소보다 5배 길어지는 등 교통 관련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