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송곳' 지현우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나쁜 손'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2' 에서는 G8 멤버들이 할머니들을 모시고 효도 온천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G8은 사랑의 작대기 게임을 하며 할머니들과 짝 맞추기를 시도했고, 할머니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강지영과 지현우는 숙소에 남아 저녁 식사를 준비하게 도었다.

두 사람은 삶은 달걀을 들고 나머지 멤버들이 있는 온천으로 향했고, 이 달걀로 복불복 게임을 하는 멤버들을 지켜보던 지현우는 강지영의 어깨에 일명 '나쁜손'을 하며 "지영이가 온천도 못했으니 게임이라도 참여할 수 있게 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를 본 MC 이수근이 "언제부터 이렇게 다정해졌냐?"라며 두 사람 사이를 추궁했고, 멤버들 또한 "진짜 사귀는 것 아니냐?"라고 몰아가 묘한 분위기를 형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현우, 강지영 좋았겠다" 지현우, 역시 다정남" "지현우, 나한테도 '나쁜 손' 해줬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현우가 출연 중인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송곳'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