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35층 16개 동 59·84·119㎡ 1990가구
[미디어펜=김준희 기자]대우건설이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 브레인시티 푸르지오 조감도./사진=대우건설


경기 평택시 일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 3블록에 신축될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119㎡ 총 19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평형별로 △59㎡A 97가구 △59㎡B 97가구 △84㎡A 1089가구 △84㎡B 233가구 △119㎡A 372가구 △119㎡B 102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경기도 최대 규모 4차 산업 도시인 브레인시티에 위치해 있으며 브레인시티에 신축되는 아파트 중 유일한 1군 브랜드다.

단지 북측에는 2029년 개교를 목표로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설립이 진행되고 있다. 단지 남측에는 '아주대 평택병원' 조성을 위해 지난해 6월 아주대 평택병원 건립 주체인 아주대의료원이 브레인시티 종합의료시설용지에 대한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해 각종 의료 첨단 시설을 갖춘 의료복합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2030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위치하며 도보 거리에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가 위치한다. 또 브레인시티 내 유일한 중심상업지구도 인접해 있어 편리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평택-제천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 이동이 용이하고 평택동부고속화도로도 예정돼 있다. 차로 15분 거리에는 수도권 1호선 및 수서고속철도(SRT)가 지나는 평택지제역이 위치해 있다. 2025년에는 수원발 KTX가 정차하는 광역 노선이 추진 중이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 노선 연장도 계획돼 있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브레인시티에는 처음으로 대형 평형인 119㎡ 타입을 보유하고 있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설계해 조망권과 채광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동간거리를 최대로 넓힌 공간설계로 개인 프라이버시도 보호할 수 있다.

가구당 1.43대 주차가 가능하며 대우건설만의 ‘Five Zones Security System’을 이용해 단지 외곽부터 가구 내부까지 입주민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 푸르지오만의 스마트 3중 바닥구조 특허기술이 도입돼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넓은 중앙광장을 포함해 다채로운 콘셉트의 어린이 놀이터, 가족 단위로 어울릴 수 있는 단지 내 ‘모두의 정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부지에 계획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자녀들을 위한 돌봄공간인 ‘다함께돌봄센터’를 포함해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니어클럽도 들어설 계획이다.

아울러 브레인시티 내 유일하게 4개 레인을 갖춘 단지 내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사우나, 골프클럽, GX클럽, 피트니스클럽 등 입주민 체력 증진과 여가를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또 그리너리 스튜디오를 비롯해 독서실, 스터디룸, 공유오피스, 그리너리 카페 등 차별화된 교육·문화 시설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브레인시티 내 유일한 1군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1990가구에 달하는 대단지의 상징성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브레인시티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2028년 4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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