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서울 동대문구의 대규모 재개발 단지인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에서 곧 청약을 접수받는다.
2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 등 전국 13곳의 단지에서 1순위 청약을 28일 진행한다.
▲ 10월28일 1순위 청약접수 대상 단지 |
삼성물산이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18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는 지하 3층~지상 21층, 총 1009가구의 대단지로 580가구(전용 59~123㎡)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2호선 신답역·1호선 청량리역을 이용 가능하고 동부간선도로·내부순환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오는 2022년 면목선 경전철이 개통(예정)된다.
단지 바로 옆에 전농초·동대문중이 있고 한국외대·서울시립대·한양대·경희대·고려대·삼육대 등도 가깝다.
롯데백화점·롯데마트·경동시장·서울성심병원 등 각종 편의 및 기반시설이 이용이 가능하다. 청계천·배봉산근린공원·답십리공원이 가깝고 단지 내 순환보행로(계획)가 있어 도심 속에서 쾌적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1월5일에 이뤄지며 당첨된다면 11월11~13일 3일간 계약해야 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5월이다.
또 신영은 한국토지신탁과 함께 부산 동래구 온천동 1186번지 일대에 ‘동래 지웰’을 분양한다. 금정산자락에 자리잡은 ‘동래 지웰’은 전용 59~145㎡의 219가구로 구성되며, 용적률 239%로 단지의 쾌적성을 확보했다.
단지로부터 도보거리에 지하철 3·4호선 미남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또 중앙대로·충렬대로 등이 인접해 부산의 중심 어디든지 연결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동래 롯데백화점·롯데마트·홈플러스·메가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이 있으며 달북초·온천중·사직고 등 명문학군이 밀집해 있는데다 유명학원가도 가까워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주력 주택형인 전용 59㎡의 분양가는 최고 2억24000만원으로, 인근 아파트의 전세가(2억5000만원)보다 낮게 책정됐다.
당첨자는 11월4일 확정 및 공개된다. 계약은 11월10~12일 사흘간 진행해야 한다.
입주는 2018년 8월로 예정돼 있다.